
지역의 흔한 농산물, 디지털 시대의 고부가가치 상품이 되다한때 ‘특산물’이라는 단어는 관광지에서나 쓰이는 단어였다. 여행지에서 사 오는 감자, 사과, 젓갈, 꿀, 쌀 등의 이미지에 머물러 있었고, 대부분 유통 채널이 오프라인에 머물렀다. 하지만 2020년 이후 비대면 소비가 급증하고, ‘로컬 식재료’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면서, 지역 특산물은 더 이상 단순한 농산물이 아니다.이제는 전국 어디서든 인터넷만 있으면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지역 특산물을 판매할 수 있으며, 디지털 마케팅을 결합해 고부가가치를 만들어내는 비대면 부업의 핵심 아이템으로 부상하고 있다.특히 소도시 거주자나 귀촌·귀농 인구에게 있어, 물리적 거리와 상권의 제약을 넘어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온라인 쇼핑몰 운영은 매우 현실적이면서도 실행..